2022년 05월 26일(목)부터 05월 30일(월)까지 진행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대회’에서 원동중학교 야구단(드림 야구단)이 결승전에 광주대표 충장BC를 상대로 7회 13 : 4로 대승을 거뒀다. 경북이 주최하고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022년 첫 전국대회로 각 지역 총 17개 시도 대표(경북 구미중, 전북 전주시 전라BC, 인천 동인천중, 충복 세광중, 울산 울산제일BC, 광주 충장 BC, 충남 공주중, 부산 대신중SBC, 경남 원동중 드림야구단, 세종 세종선발, 대구 경상중, 서울 잠신중, 제주 제주제일중, 경기 대원중, 전남 순천이수중, 대전 한밭중, 강원 경포중)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었다. 경남 원동중(드림야구단)은 첫 상대로 세종 세종선발과의 경기에서 5회 7:0 콜드 승을 하였고 8강전에서 만난 대구 경상중과의 경기 역시 6회 11:2 콜드승을 하였으며, 준결승에서 만난 전남 순천이수중학교에는 7회 11:1로 대승하였으나 준결승전부터 콜드승이 없어 7회까지 경기를 진행하였다. 결승전에서 만난 광주 충장B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박민재가 나와 분투하였으나 1회에 2점 선취점을 주고 시작하였다. 하지만 타격과 감독의 전략 전술로 맹타를 휘둘러 3:2로 역전을 시켰으며, 이후 선발 투수(박민재)와 수비가 안정되며 이후 충장BC에 점수를 내어 주지 않았다. 1회부터 맹공격을 퍼부은 원동중(드림야구단)은 2회 2사 1ㆍ3루부터 문성빈과 김현우의 2루타로 5점 대량 득점을 얻었고 뒤이어 3회에도 정영로, 박민재, 문성빈, 변재혁의 4연속타자 안타로 3득점을 더하여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2, 3회 모두 투아웃 이후 고득점을 내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결승전 선발 투수로 나선 박민재(2학년)는 4이닝 3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으로 선방했고,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여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 (MVP)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원동중학교(드림야구단) 학생선수 학생들은 2월 동계훈련부터 감독, 코치들의 훈련 계획에 맞춰 체력보강, 기초 기술훈련 및 상황별 전략ㆍ전술 훈련을 연습하 였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땀과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던 모든 훈련내용을 통 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우승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앞으로 남은 2022년 각종 전국대회에도 최선을 다하고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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